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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사회학/평론
멜로푀이에 [Melopöie, molopoi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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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푀이에 (도. Melopöie, 그. molopoiia, "음악으로 만들다"에서 옴)

1. 고대 그리스에서는 melos를 만드는 것을 뜻했으나, 후기의 아리스토세누스에게 서는 멜로디를 형성하는 것의 체계적 분류를 뜻했다. 이것은 선택(Lépsis), 혼합(Mixis), 응용(Chrésis)의 세 분야로 나뉜다. '선택'은 곡의 성격에 따라 음역을 확정시킨다. '혼합'은 곡의 구조를 결정한다. '응용'은 선율형성을 조절하는데 이것 역시 ① 상행하고 하행하는 선율(agoge), ② 진행과 도약의 움직임 (ploke), ③ 같은 음의 반복이나 연장(petteia)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2. 휴머니즘 시대에는 다시 옛 수사학적 개념을 음악에 적용하여 musica poetica와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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