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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성탄극 [Weihnachtsspiel]
5,212회
성탄극(도.Weihnachtsspiel)

중세에 나타난 종교적인 극음악 장르로서 원래는 초기의 부활절 극음악처럼 예전과 관련되어 있다. 이것은 예로서 상트 갈렌(S. Gallen)의 수도사인 투틸로(Tutilo, 850-913경?)의 “Hodie cantandus est nobis puer”(오늘 우리의 아이에게 노래하자)처럼 일반적으로 대화체의 트로푸스들에서 발전되었다. 성탄극의 커다란 인기는 통속적인 요소들의 증가를 가져왔으며 성탄극을 구유극(Krippenspiel)으로 변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이것에 이어지는 목동극(Hirtenspiel)과 동방박사극(Dreikönigsspiel)을 통해 성탄극의 장르는 더욱 확대되었다. 성탄극의 수많은 노래들 가운데서 아직도 널리 퍼져있는 것으로는 “Joseph, lieber Jeseph mein”(요셉, 나의 사랑하는 요셉)과 혼합언어적인 “In dulci jubilo”가 있다. 이 외에 ‘Quempas’(“Quem pastores laudavere”의 줄임말)도 이러한 노래들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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