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국음악연구소
등록일자 : 초기자료
포나스쿠스 [phonascus]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에는 노래선생을 의미하였다. 그러던 것이 초기 기독교에서는 선창자(Praecentor)란 뜻으로 사용되었다. 1547년에는 글라레아누스(Glareanus)가 포나스쿠스를 멜로디, 즉 테노르(tenor)를 창안해 내는 사람으로 칭하여 성부들을 덧붙이는 사람인 심포네타(symphoneta)와 구별하였다. 또한 포나스쿠스라는 명칭은 18세기까지 빈번히 음악감독이나 카펠마이스터를 의미하기도 하였다(예, 발터의 사전: Johann Gottfried Walther Musicalisches Lexicon 1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