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나님 늘 믿는 자(통일 345장)
Who puts his trust in God most high
작사 : 요한 뮐만(John Mühlmann, 1573~1613)
작곡 : 요한 세바스찬 바하(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이 찬송시는 독일 루터교 목사인 요한 뮐만의 작품이다. 이를 영국의 윙크워스(C. Winkworth) 양이 영어로 번역한 것을 한국말로 옮긴 것이다. 영어 찬송은 1858년에 나타났으며 미국에는 루터교 찬송가(Church Book, 1868)에 처음 수록되었다.
곡명 WAS MEIN GOTT WILL(하나님이 원하는 것이면)은 1540년 독일 성가곡집(Geistlich Antwerpen)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1554년 알브레히트 헤르촉(Albrecht Herzog von Preussen)이 작사한 찬송인 “Was mein Gott will, das G'scheh allzeit\"(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면 그대로 이루어지소서)와 결합되어 사용되고 있다. 독일 코랄의 전형적인 스타일인 바르형식(aab)에 기초하여 첫 번째 단이 두 번 나타난다. 화성은 바흐가 붙인 것으로, 바흐는 오페라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음악적 영역에 손을 댄 바로크 말기 독일 작곡가이다. 200여 개에 달하는 교회칸타타를 비롯하여 모테트, 미사곡, 마그니피카트, 수난곡, 오라토리오 등 그의 교회음악 작품은 수적으로 매우 방대할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등록일자: 2011. 11. 26
문영탁/나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