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국음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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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모(文聖模)

작곡가 문성모는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M.Div.)과 대학원(Th.M.)에서 실천신학을 공부한 후, 독일의 뮌스터 대학과 오스나부뤽 대학에서 예배학과 음악학을 연구하였다(Dr.Phil). 서울 삼각교회 부목사, 정의여고 교목, 독일 뮌스터 한인교회와 칼스루에 한인 교회의 담임 목사를 역임하였고, 귀국 후 호남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로서 예배학, 설교학, 음악학 과목을 강의하였다. 광주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으며, 한국 찬송가 공회 전문위원, 한독음악학회 회원, 한국실천신학회회원으로도 활동했고, 현재 서울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이다.

문성모는 한국의 교회음악이 주로 서양의 음악어법으로 쓰여진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한국적 음악어법을 사용한 교회음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그 결과물의 하나로 100여곡의 회중 찬송이 담긴 <우리가락찬송가 제1집: 나의 힘이 되신 주>와 <한국 악기를 위한 교회음악 제1집: 부활> 등의 작품집을 출판하였다. 

회중들을 위한 찬송가에 대해서 그는 교회내의 음악적 상식을 가진 몇몇 그룹들 위주로 만들어져서는 안 되며 교육의 정도, 지방색,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 회중을 가능한 한 많이 포용할 수 있는 보편성이 있어야 하고 약자, 소외된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여겼다. 한국의 찬송가는 한국민족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그의 찬송가 작품집 <우리가락찬송가 제1집: 나의 힘이 되신 주>에 실린 글에서는 현재 불리는 서양찬송들은 우리민족의 찬송이 될 수 없다고까지 말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보편성을 가진 회중찬송을 위해 부르는 대상을 고려하여 음악적 기교에 집중하지 않고 쉬운 찬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음계는 한국음악적 찬송가를 만든다고 하여 5음음계만 고집하지는 않았고, 그가 생각하는 전통음악의 분위기를 반영하려고 했다. 예를 들면 전통음악의 장단을 응용하거나, 6/8박자를 많이 사용하고 4/4박자일 경우도 12/8로 해석하여 부르기를 권고하는 것을 들 수 있다. 

화성적으로는 ‘대위법적 화성’을 사용했다. 전통적인 서양의 고전적 화성법을 따르지 않고 각성부의 음진행에 독립성을 주어 어느 한 성부가 다른 성부에 종속되지 않게 하였는데 기존의 찬송가처럼 모든 성부가 4성부로 채워져 있지 않고 좀 더 자유로운 특성을 보인다. 

작품목록(번호, 제목, 작사, 구분 순)

<우리가락찬송가 제1집: 나의 힘이 되신 주>  (1989).

1, 하나님을 찬양하세, 문성모 박성원, 찬양과 경배

2, 주님을 찬양하세, 문성모, 찬양과 경배

3, 성도여 다같이 할렐루야, 통일29, 찬양과 경배

4, 우리의 하나님, 통일53,김정준, 하나님

5, 예수를 생각만 해도, 통일85, 예수 그리스도

6, 축복과 존귀 영광의 주님, 개편156개작, 예수 그리스도

7, 예수 귀한 보배, 개편155, 예수 그리스도

8, 인생을 건지신 주, 통일92,마경일, 예수 그리스도

9, 고요하고 거룩한 밤, 개편86,임성길, 성탄

10, 우리 구주 나신 날, 통일121, 성탄

11, 주 오늘 나셨네, 개편559, 성탄

12, 하늘에 빛나고 찬란한 별아, 개편100, 성탄

13, 그 어린 주 예수, 통일113, 성탄

14, 그 어린 주 예수, 통일113, 성탄

15, 높이계신 주께 영광, 통일125, 성탄

16, 거룩하신 주님, 통일145, 고난

17, 예수 나를 위하여, 통일144, 고난

18, 십자가 밑에서, 통일134,문성모, 고난

19, 감람산의 기도, 통일134, 고난

20, 호산나 호산나, 통일132, 종려주일

21, 예수님 부활했네, 개편140, 부활

22, 주님 오늘 사셨네, 개편139, 부활

23, 기쁜 이날 아침, 개편137, 부활

24, 하늘에 찬송이 들리던 그 날, 통일158,  부활

25, 신랑을 맞으러 나가세, 통일162, 재림

26, 고대하던 우리 주님, 김호식, 재림

27, 진리이신 주 성령, 통일180, 성령

28, 햇빛과 불의 주 성렬, 개편182, 성령

29, 주 성령이여 내려 오시나, 개편186, 성령

30, 곧 오소서 성령이여, 개편178, 성령

31, 보혜사 성령, 황대익, 성령

32, 성령의 은사를 나에게, 통일174, 성령

33, 성령이여 우리, 통일145, 성령

34, 영화로신 주 성령, 통일176, 성령

35, 어두운 내 눈 밝혀주사, 통일285, 성령

36, 영원히 죽게 될 내 영혼 구하려, 통일192, 속죄

37, 성부의 어린양이, 개편258, 속죄

38, 곤한자 어서 오라, 개편240, 부르심과 영접

39, 긍휼을 빕니다, 개편248, 회개와 용서

40, 은혜를 베푸소서, 개편247, 회개와 용서

41, 천부여 의지 없어서, 통일338, 회개와 용서

42, 주사랑 안에 있어, 통일454, 신뢰와 확신

43, 주님께 맡기리, 개편282, 신뢰와 확신

44, 두려워서 낙심할 때, 개편288, 신뢰와 확신

45, 주 예수 따라서, 개편289, 신뢰와 확신

46, 주 믿는 성도의 굳센 터는, 개편291, 신뢰와 확신

47, 세상이 나를 버리고, 개편296, 신뢰와 확신

48, 거룩한 구주 내 친구, 개편303, 신뢰와 확신

49, 하나님을 믿는 자, 개편341, 신뢰와 확신

50,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통일341, 신뢰와 확신

51, 능력과 방패가 되시는 예수, 개편346, 신뢰와 확신

52, 하나님 응답, 황대익, 인도와 보호

53, 주 나의 목자 되시니, 통일437, 인도와 보호

54, 예부터 도움 되시고, 통일438, 인도와 보호

55, 오 나의 하나님, 통일445, 인도와 보호

56, 시험 받을 때에, 통일443, 인도와 보호

57, 비바람이 칠 때와, 통일441, 인도와 보호

58, 나그네와 같은 내가, 개편328, 인도와 보호

59, 나의 힘이 되신 주, 문성모, 인도와 보호

60, 주여 나를 날마다, 개편555, 인도와 보호

61, 주 앞으로 늘 가까이, 문성모, 평안과 위로

62, 주께 바치리, 황대익, 헌신

63, 나의 생명 드리니, 통일 348, 헌신

64, 내 주여 이 몸 드리니 , 개편422, 헌신

65, 구주여 나를 가르쳐, 개편314, 충성

66,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통일378,정용철, 충성

67, 네 맘과 정성 다하여서, 개편463,정용철, 충성

68, 내 인생 사는 것, 김성준, 충성

69,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 남궁억, 충성

70, 생명 진리 은혜되신, 통일517, 기원

71, 주여 어린 사슴이, 개편306, 기원

72, 주여 나의 기도, 문성모, 기원

73, 예수만 나의 힘되고, 통일486, 기원

74, 나의 기도는, 황대익, 사랑과 감사

75, 예수님 날 위해 죽으셨네, 문성모, 사랑과 감사

76, 내 힘과 방패 되시며, 개편466, 사랑과 감사

77, 주님의 은혜라, 개편461,안신영, 사랑과 감사

78, 우리 하나 되도록, 개편477, 성도의 교제